(22-117) "미니언즈2 Minions: The Rise of Gru" - 더빙으로 보고 옴 (쿠키영상 1개)

귀염 뿜 뿜 미니언들을 보러 영화관으로 출동한 날이다. (세종 CGV에서 관람함)

미니언즈2

개봉 2022. 07. 20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87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시놉시스>

오랜마니언!

세계 최고의 슈퍼 악당을 꿈꾸는 미니 보스 ‘그루’와 그를 따라다니는 미니언들.

어느 날 그루는 최고의 악당 조직 ‘빌런 6’의 마법 스톤을 훔치는 데 성공하지만
뉴페이스 미니언 ‘오토’의 실수로 스톤을 잃어버리고 빌런 6에게 납치까지 당한다.

미니 보스를 구하기 위해 잃어버린 스톤을 되찾아야 하는 ‘오토’, 그리고 쿵푸를 마스터해야 하는 ‘케빈’, ‘스튜어트’, ‘밥’!

올여름 극장가를 점령할 MCU(미니언즈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돌아온다!

(출처 다음 영화)

*이 글의 사진들 출처 ; 네이버 스틸컷*


미니언즈 1편의 마지막 장면(미니언들이 8세의 그루와 만나는~)과 이어지지만 내용은 이어지지 않으므로 굳이 1편을 보지 않았더라도 관람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엉뚱 발랄♡천방지축♡귀염 뿜 뿜 미니언들 그리고 최고의 악당이 되겠다는 그루마저도 귀여운~^^

1편과 마찬가지로 케빈, 밥, 스튜어트가 주로 활동하지만 오토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활약도 기대해볼 만하다.

케빈, 밥, 스튜어트 삼총사

오토

2편에서의 빌런들이다.

6인의 악당들

막 개봉된 영화라 간단한 내용 스포도 하진 않겠다. 하지만 내 맘대로 후기답게 영화를 보고 난 후의 내 느낌은 적어야겠지...


사실 아주 기대하고 갔기에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을 받았다. 역시 1편만 한 속편은 없다는 게 맞는 말...

스케일도 크고 나름 신경 써서 만들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내용은 그리 특별나지도, 산박하지도, 아주 재밌지도 않았다. 그냥 미니언들만 사랑스럽고 귀엽다.

미니언즈라는 제목이 무색할 정도로 인기를 위해서 미니언즈를 끼워 맞춘 듯한, 뭔가 그런 느낌도 들기도 했고...


하지만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과 인기 캐릭터 미니언들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모든 게 상쇄된다.

그냥 재밌게 보고 나오면 된다.


add1) 쿠키영상은 하나다. 하지만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기 전에 나오기 때문에 이게 쿠키영상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add2) 어린아이가 있는 게 아니면 절대 더빙으로 보지 말고 자막으로 보길 권한다. 만약 더빙으로 본다면 애니메이션과 더불어 상영관을 찾은 아이들과 부모들의 산만함까지도 감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