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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105) "스파이더헤드" - 이 배우들로 이렇게 찍었다고???

by 잎새72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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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울신랑이랑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만들어진 액션 스릴러 영화 한 편을 봤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시청함)

스파이더헤드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출시일 2022. 06. 17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액션, 범죄,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6분

<시놉시스>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교도소. 이곳에서는 천재적인 연구자가 재소자들을 상대로 감정을 조절하는 신약을 실험 중인데. 한 재소자가 이 실험의 목적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





생체실험에 지원한 교도소 수감자들이 있는 곳은 아주 첨단 시설의 건물이다. 여기서 감정을 지배하는 약물을 투약받으며 실험에 임하고 있다.


시작 장면이다. 웃음에 관련된 약물을 투약받고 나면 이렇게 슬프고 심란한 얘기를 들어도 웃게 된다.
(화면만 보면 뭔가 영화 "겟 아웃"이 스쳐 지나가는...)



실험을 주도하고 있는 박사 역할의 크리스 헴스워스, 우리들의 영원한 토르다.

사실 나도 이 배우 때문에 이 영화가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에 꽂혀서 이렇게 보게 된 거다.



명작 "탑건: 매버릭"에서 톰 크루즈와 더불어 주연을 맡았던, 구스의 아들 루스터 역으로 나온 마일즈 텔러 역시 크리스 헴스워스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영화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에서 조연이긴 하지만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저니 스몰렛까지...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일즈 텔러, 둘만으로도 이 영화의 광고효과는 수십 배가 된다. 물론 둘의 케미는 아주 좋다.




하지만 너무 기대해서였을까... 다 보고 나니 헛웃음만ㅋ...

이런 대배우들을 데리고 이 정도의 영화밖에는 만들지 못하다니 말이다.

결말이 너무 허탈하긴 했지만 내가 이해 못 한 부분은 없으니 한번 더 보더라도 별로 달라질 건 없을 것 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별로 권하고 싶진 않지만, 우리들의 영원한 토르를 좋아하고 그리고 그저 킬링타임용 영화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은 봐도 될 듯한 영화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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