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너무도 재밌게 봤었던 "씽 Sing" 후속으로 개봉된 "씽2게더"를 보기 위해서 올초 집에서 "씽 Sing"을 한번 더 봤었다. 역시 또 봐도 재밌었던 "씽 Sing"
타이밍을 놓쳐 영화관에서 관람하지 못했던 "씽2게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함)
개봉 2022. 01. 05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10분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
<시놉시스>
대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과 크루들에게 레드 쇼어 시티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가 펼쳐진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버스터 문과 크루들은 도전에 나선다. 그러나 최고의 스테이지에 서기 위한 경쟁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고, 버스터 문은 완벽한 라이브를 위해 종적을 감춘 레전드 뮤지션 클레이(보노)를 캐스팅하겠다는 파격 선언을 하는데! (출처 나무 위키)
<이 글에 첨부된 모든 사진들의 출처; 네이버 스틸컷>
이 애니는 상영 전부터 아주 떠들썩했다. 엄청난 출연진으로~
스칼렛 요한슨,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등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엄청난 배우들과 가수들이 총출동해서 더빙과 노래를 한다.
그래서 1편 "씽 Sing"과 마찬가지로 아주 흥겹고 재밌는, 뮤지컬보다 더 흥미로운 재미를 110분 동안 만끽할 수 있다.
1편에서의 등장인물이 그대로 나온다. 꼭 1편을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이 팀이 모이기 위한 힘든 여정이 그려져 있는 1편을 보고 2편을 본다면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이 사진 중 중간에 있는 생쥐의 이름은 버스터 문, 이 팀의 팀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캐릭터다. 목소리는 매튜 맥커너히.
오른쪽의 고슴도치가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 더빙한 애쉬다. 정말 노래를 잘 부른다.
여기 나오는 인물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25마리의 아기돼지들의 엄마 로지타다. 목소리는 리즈 위더스푼이 맡았다.
1편에서 사람들에게 말도 못 붙일 정도로 소심했지만 노래로 이겨내고 자신의 새로운 삶을 찾았던 미나(코끼리) 목소리는 토리 켈리가 맡았으며,
이외에도 너무도 많은 유명인들이 더빙과 노래를 하고 있다.
전작만 한 후작은 없다고 하지만 씽 시리즈는 그걸 깬 애니메이션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솔직히 내용은? 맥락도 없고 좀 시시하긴 하지만 흥겨운 노래로 이 모든 단점들을 다 보완하고 있다. 그리고 '이건 애니메이션이니깐'이란 관대함이 한몫한 것도 사실이다.
아이들만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또한 기분이 꿀꿀하고 우울한 날 본다면 기분이 달라지고 행복함이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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