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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다. 산드라 블록 주연의 영화라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함)
공개 2021.12.10
장르 드라마
국가 영국, 독일, 미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2분
<시놉시스>
긴 수감 생활을 거쳐 가석방된 루스 슬레이터(산드라 블록). 사회에 다시 적응하려 하지만 그녀를 쉽게 받아주는 곳은 없다.
루스에게 돌아오는 것은 편견에 찬 차가운 눈초리와 용서받지 못한 과거뿐. 과오를 만회할 길이 있을까? 유일한 희망은, 어린 시절 헤어져야 했던 여동생을 찾는 길뿐이다. (출처 다음 영화)
영화 전반부에서는 맥락도 없고 내용 정리도 안되어 계속 봐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다. 하지만 중반부로 흘러가면서 이 영화는 길을 잘 잡아주고 있다.
어떤 이유로 해서 경찰을 죽이게 되고 20년을 교도소에서 살다가 가석방으로 나온 주인공 루스 (산드라 블록)
교도소 들어가면서 헤어지게 된 동생을 찾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일 거라 생각되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이유를 막론하고 범죄자는 그냥 다 같은 범죄자였고 그들에 대한 사회적 시선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루스는 교도소에서 20년을 살고 나왔지만 사회에 흡수되지도 못할뿐더러 경계의 눈초리와 의심을 항상 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렸고 어떨 땐 유령과도 같은 없는 사람 취급을 받기도 한다.
그녀가 있는 곳에서 일이 일어나면 그녀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는 중요치 않았다. 일단 체포부터 되어야 하는...
동생을 힘들게 찾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기억을 잃은 동생... (왜 기억을 잃게 되었는지는 영화를 보면 알게 된다)
동생의 양부모는 살인자라는 이유로 이 두 자매의 만남을 거부하게 된다. 맘이 아팠다.
반전이 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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