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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 없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주연의 영화라 보게 되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함)
공개 2020.09.16
장르 드라마/공포/스릴러
국가 미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38분
원작 도날드 레이 폴락의 소설
<시놉시스>
어릴 적부터 계속 주변의 악한 인물들로 인해 인생이 꼬여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출처 다음 영화)
*사진 출처 다음 영화 스틸컷*
전반적으로 아주 어두운 영화다. 일단 제목에서부터 그런 느낌이 들긴 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더 어둡다.
아주 평범할 수 있었던 가정이 그릇된 종교로 인해 깨지고,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광신도들로 인해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아주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런 주변 사람들과 주변 환경에 의해서 서서히 악마가 되어가는 주인공
주인공 아빈 역은, 우리들의 영원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다. 하지만 여기선 스파이더맨을 완전히 잊게 해 준다. 서서히 변해가는 내면과 외면 연기를 아주 잘 소화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톰 홀랜드보다 더 좋은 연기를 보인 배우는 바로 이 배우다. 테넷과 트와일라잇으로 유명한 로버트 패틴슨
종교적으로 가스라이팅 하면서 교회에 오는 신자들을 정신적으로 억압하고 있는 나쁜 목사 역할을 아주 잘 연기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정말 느낀 게 많았다.
악마는 사라지지 않는다... 악마 같은 사람이 악마를 만들고 그 악마가 또 다른 악마를 만드는...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없는 영화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이 어두운 분위기를 잘 이겨낼 각오를 한 후 보아야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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