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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135) "인비저블 게스트(세번째 손님)" - 거듭된 반전과 소름끼치는 결말 (스포X)

by 잎새72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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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이 아주 좋은 영화다. (★8.5)

스페인 영화인데 스페인에서의 개봉 제목은 Contratiempo(뜻밖의 사고), 영어권 개봉 제목은 인비저블 게스트(눈에 보이지 않는 손님) 그리고 우리나라 개봉제목은 세 번째 손님이다. 모두 다 너무 잘 지은 제목인 것 같다. 그 이유는 보고 나면 알게 될 것이다.

넷플릭스에서는 "세번째 손님"이라고 찾아야 이 영화를 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함)

인비저블 게스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개봉 2017. 09.21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스페인
러닝타임 106분

<시놉시스>
의문의 습격으로 살해 당한 ‘로라’
‘아드리안’은 연인의 죽음에 절망하고, 범인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유력한 용의자로 누명을 쓴 ‘아드리안’은 승률 100%의 변호사 ‘버지니아’를 선임한다. 그리고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과거 그와 ‘로라’가 은폐한 교통사고와 숨겨진 연관성을 찾게 되는데…

남은 시간은 단 3시간, 사건을 재구성해 무죄를 입증해야 한다! (출처 다음영화)




*이 글의 사진들 출처 네이버 스틸컷*


이 영화는 승률 100프로의 유능한 변호사 버지니아와 이 변호사를 선임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아드리안의 대화로 전개해 나간다.



이 둘의 대화가 주를 이루며 이 대화들을 통해서 사건들의 상황을 연상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무한한 상상을 통한 탐정가가 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전개 방식을 보다 보니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떠올랐다. "나이브스 아웃" 역시 범인을 잡기 위한 탐정가가, 사건 당시 집안에 있던 사람들 한 명씩과 대화를 하면서 그 대화를 통해서 영화를 보는 이에게 범인이 누구일까를 유추하며 실마리를 풀어 나가게 만드는 영화다.

이런 추리 영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있고 결말에서는 머리를 맞은 듯한 반전이 있어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장르다.


각설하고~

이런저런 사건들이 여러 상황들로 재연된다.



더 많은 내용을 적고 싶지만 이 영화는 매력은 반전이다. 어느 부분에 얼만큼의 반전이 있는지를 적는 것만으로도 스포가 될 수 있는 영화다.


결말을 알고 봐도 재미있을 듯한 영화, 다시 한번 더 보며 내가 놓친 부분이 없나를 확인해보고 싶다.



add1)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서 정말 고생하는 주인공 아드리안의 이 장면은 결말을 알고 나면 아드리안의 심정이 느껴지는, 정말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장면이다.




add2)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2020년도에 소지섭, 김윤진 주연의 "자백"이란 제목으로 리메이크 되었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아직도 개봉이 안되고 있는 영화라 너무 안타깝다. 소지섭과 김윤진, 이 두 배우가 아드리안과 버지니아 역을 얼마나 잘 소화할지 너무도 궁금한데 말이다. 개봉된다면 꼭 보고 싶은 영화다.

자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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