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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184) "아바타 Avatar" - 곧 개봉할 "아바타 2"를 위해 다시보기 한 영화 (줄거리 & 결말 있음)

by 잎새72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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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을 보기 위해 다시보기 한 영화다. (디즈니+에서 시청함)

 

 

아바타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개봉 2009.12.17 (재개봉2022.09.21)
장르 액션/어드벤처/SF
국가 미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62분 (재개봉 165분)
평점 9.0

 

<시놉시스>
인류의 마지막 희망, 행성 판도라!
이곳을 정복하기 위한 ‘아바타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의 토착민 나비족(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우주의 미래가 걸린 거대한 운명이 그에게 찾아왔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받아 판도라로 향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족(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족(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
(출처 다음영화)




시간적 배경은 2150년, 공간적 배경은 나비족의 삶의 터전인 판도라 행성이다.



묻혀있는 값비싼 자원 언옵티늄을 손에 넣기 위해서 나비족과 공생하며 판도라 행성을 개발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구인들. 인간적으로 공생하며 자원을 넣고자 하는 그레이스 박사와 폭력으로 자원을 뺏으려는 쿼리치 대령, 이 둘의 갈등으로 피해 보는 종족은 바로 나비족이었다.



주인공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은 전직 해병대였지만 지금은 하반신 마비로 다리를 쓰지 못한다. 과학자였던 형이 조종할 아바타를 죽은 형 대신으로 맡게 된 제이크는 판도라 행성으로 오게 된다.



제이크는 자신이 조종할 아바타를 보며 뭔가 교감이 되는 느낌을 받게 되고,




아바타와의 신체 접속을 위한 첫 실험에서 바로 성공하게 된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고는 이동조차 힘든 제이크였지만 아바타와의 접속 이후 두 발로 걸을 수도, 뛰어다닐 수도, 발바닥에 닿는 흙의 감촉까지도 느낄 수 있다.



제이크아바타와의 접속이 원활히 이뤄진 걸 본 쿼리치 대령은 그를 이용하기로 한다. 나비족과의 교감을 위한 작전에 투입되면 결과는 무조건 자기에게 먼저 얘기하라고 한다. 그러면 제이크가 다시 걸을 수 있게 해 준다는 약속을 하며...



아바타와의 접속 후 판도라 행성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판도라 행성의 괴물 생물인 팔루루칸의 공격으로 혼자 동떨어지게 된 제이크는 행성 곳곳에 스며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며 여기저기 헤매다가



오마티카야 부족장의 딸이자 여전사인 네이티리를 만나게 된다.



제이크를 죽이려고 화살을 당기던 네이티리순수한 영혼들 제이크를 감싸는 걸 보고는 에이와의 계시를 느끼며 자신의 부족 마을로 제이크를 데리고 가게 된다.



인간의 언어를 쓰는 제이크를 매우 경계하던 부족원들은 에이와의 계시를 받았다는 네이티리의 말을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는 네이티리의 아버지이자 부족장인 에이투칸은 나비족과 동화되는 법을 네이티리에게 가르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그렇게 몇 달 동안 제이크네이티리의 교육을 받으며, 판도라 행성에서 나비족의 문화 등을 익히고 학습해 나간다.



가장 어려운 관문인 이크란(나비족의 이동수단)과의 교감을 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제이크는 힘든 과정을 그렇게 다 터득하며 나비족의 생활에 적응을 해 나가고 있다.



몇 달간 함께 한 생활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제이크네이티리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되고.



어느 날 아침, 쿼리치 대령의 지시로 불도저가 나비족의 터전으로 밀고 들어오지만 제이크의 정신은 아바타와 접속을 하지 않은 상태... 그걸 알리 없는 네이티리제이크를 깨워보지만 제이크는 깨지 않는다.



그 시간 제이크는 식사를 하던 중이었다.



천천히 식사를 마친 후 아바타와 접속을 하고 보니 불도저가 많은 곳을 망가뜨린 상황... 나비족이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하고는 불도저의 조종 카메라를 깨부수게 된다.



제이크의 행동을 반역으로 여긴 쿼리치 대령은 나비족의 침략을 강행하고 나비족을 학살하기까지 한다.



자신들이 알던 제이크가 인간이 접속한 아바타임을 알게 된 나비족은 배신감에 제이크를 밀어내지만 다시금 나비족에게 믿음을 주고 싶었던 제이크는 선택된 전사만이 교감할 수 있는 이크란 "토루크"를 길들이는 데 성공하게 된다. 다시 말해 토루크 막토가 된 것이다.



그렇게 나비족의 신뢰를 얻게 된 제이크모앗에게, 큰 상처를 입은 그레이스 박사를 살려달라고 하지만 살리기엔 너무 늦은... 그레이스 박사의 정신을 아바타로 옮기지 못한 채 그렇게 그레이스 박사는 죽음을 맞게 된다.



판도라 행성에서 언옵티늄을 빼앗기 위해 무력을 쓰는 인간들과 나비족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와 아바타와의 접속을 끊기 위해 노력하며 제이크의 아바타를 죽이기 위해 칼을 들이대고...



하지만 네이티리의 활이 쿼리치 대령을 심장을 관통하며 이 전쟁은 끝나게 된다.



판도라 행성에도 다시 평화가 다시 찾아왔다.



아바타 임무로 인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한가를 깨닫게 된 제이크는 인간으로 남기는 마지막 영상을 끝으로 아주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자신의 정신을 아바타로 옮겨 아바타로서의 새 생명을 얻은 것이다.



그렇게 제이크아바타로 거듭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add1) 13년 전의 영화지만 지금 봐도 세련된 소재와 장면들의 연속이다. 역시 대단한 감독이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add2) 평화롭게 살고 있는 나비족을 침탈한 종족이 바로 인간이다. 인간의 욕심이 판도라 행성의 원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그들을 적으로 만든 것이다.

이 영화를 보다 보면 호주 원주민인 에보리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들만의 문화로, 그들만의 방식으로 수천 년간 생활을 해도던 에보리진들을 유럽인들이 신대륙을 발견했다며 원주민들을 학대하고 쫓아내고 그들의 문화까지도 침탈을 한 뼈아픈 역사... 아직도 에보리진들은 정해진 구역을 벗어나 생활을 하지 못하고 그들이 신성시하는 에어즈락 역시 관광의 돈벌이로 전락되고 만 슬픈 현실...

이 영화의 결말은 평화롭게 마무리되었지만 현실을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다.

add3)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이 된다. 그것을 더 재밌게 보기 위해 다시보기 한 1편이지만 1편과 2편의 연관성에 대해선 아직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2편부터 5편까지 예정되어 있는 총 4편의 후속작은, 나뉘어 있긴 하지만 한 편의 대서사로 봐야 한단다. 엄청난 큰 스케일의 영화, 그래서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트랜스포머의 속편들처럼 실망을 주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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