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랑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다가 내용이 흥미로울 것 같아서 보게 된 영화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개봉 2016. 04. 0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3분
<시놉시스>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알 수 없는 공간에서 깨어난 미셸. 그녀에게 자신이 그녀를 구해줬다고 주장하는 하워드는 지구가 오염되었고 이곳 만이 유일한 안전지대이며 절대로 문 밖을 나가서는 안된다고 주장한다.
그런 하워드를 구원자로 여기며 따르는 에밋은 아무런 의심 없이 의문의 공간 속에 자발적으로 갇혀 있는데…
이 집 밖에는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하워드의 말대로 정말 세상은 살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린 것일까?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믿을 수 없다! (출처 다음영화)
*사진 출처 : 네이버 스틸컷*
애인을 만나러 나가다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여주인공 미셸
교통사고 당한 미셸을 자신이 만든 벙커에 데리고 와서 치료까지 해주며, 이 세상은 이미 침략을 받아 방사선으로 뒤덮여있어 위험하다며 방공호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미셸을 붙잡고 있는 하워드
그리고 벙커 안에 있던 또 한 명의 인물, 에밋
교통사고도 의문스럽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벙커에 갇혀있고 그리고는 세상이 멸망했다니 믿을 수가 없어... 미셸은 끊임없는 의심과 함께 탈출을 하기 위한 시도를 하지만 계속적으로 실패를 하게 되고...
그렇게 셋은, 언제 끝날지도 모를 벙커 안에서의 평범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들로 에밋 역시 하워드를 의심하며 둘은 같이 탈출을 준비하게 되고~
둘의 계획을 눈치챈 하워드,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에밋은 모두 자기 혼자 꾸민 일이라 자백을 하게 되는데...
줄거리는 여기까지!
다음부터는 이 영화를 본 후 나의 느낀 점이다.
☞ 중반부까지 보면서 느낀 점은, 등장인물도 3명이고 장소도 벙커 안에서만 진행되는 영화라 제작비가 참 적게 든 영화구나, 그리고 케스트 어웨이, 베리드, 그래비티 등등의 영화처럼 살아남은 인물이 제한된 공간인 벙커 안에서 생활하는 그런 걸 보여주는 영화구나... 이걸 계속 봐야 하나 어쩌나 고민했는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내가 너무도 정보 없이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아무런 정보가 없었을 때에는 넷플릭스에서 만든 오리지널 영화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2016년에 이미 개봉을 한 영화, 거기다 1,2,3편까지 있는 시리즈 영화며 클로버필드 10번지는 시리즈 중 2번째로 개봉된 영화였다.
외계인이 침공해서 세상이 방사능으로 뒤덮이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는 설정으로 진행이 되지만 중간중간 하워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이건 그냥 미친 한 유괴범의 이야기인가 여하튼 그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뒤죽박죽 된 상태로 보다가 황당한 결말로 끝나는...
그래서 찾아보니 시리즈가 있는 영화라는 걸 알게 되었고 연달아 1편과 3편도 같이 보게 되었다. (1,3편의 후기는 다음 글에~)
굉장히 특이하고도 흥미로운 시리즈 영화다. 이 영화를 본다면 꼭 1편부터 보길 바란다.
<클로버필드 1>
<클로버필드 3 : 클로버필드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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