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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3-32) "데시벨 Decibel" - only 김래원과 이종석 영화 (인물소개를 통한 스포만 약간)

by 잎새72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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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넷플릭스 순위에 올라있는 한국영화다. (넷플릭스에서 감상함)
 

데시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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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개봉   2022.11.1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0분

 

<시놉시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 발. 한. 다

물이 끓는 주전자 소리, 창문 여는 소리, 놀이터 아이들의 웃음소리…
잠시 후, 거대한 굉음과 함께 단독 주택이 폭발했다는 뉴스 속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뉴스를 지켜보던 전직 해군 부장(김래원)에게 걸려온 전화

“소음이 커지면 터집니다. 다음 타깃은 축구 경기장이에요”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관중들로 가득 찬 축구 경기장을
다음 테러의 타깃으로 지목하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의 위협은 계속되고,
사상 최대의 도심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모든 비밀을 손에 쥔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만 하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오늘 반드시 이 폭발을 막아야만 한다!
(출처 네이버영화)

 
 
<함께 올린 사진들 출처는 네이버 스틸컷이며, 등장인물들과 스포없는 간단한 후기만 올린다>
 
 
▶ 강도영 (김래원)  전직 해군 잠수함 부장으로 이 영화의 주인공이다. 문제의 해국 잠수함 한라함의 수장으로, 위험상황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지만 그 결정이 모두에게 좋을 순 없다. 그에 동반된 국가기밀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그래서 테러범의 타깃이 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영화는 김래원의, 김래원에 의한, 김래원을 위한 영화다. 주인공과 빌런 이외의 다른 인물들은 존재감 없는 들러리일 뿐... 그냥 혼자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한다.)

 
 
▶ 전태성 (이종석)  이 영화의 메인빌런이다. IQ 170 이상의 엘리트의 멘사 출신 해군 대위다. 문제의 해군 잠수함 한라함에 동생 전태룡(차은우)과 함께 탑승하지만 국가기밀의 사고 이후 동생은 살아 나오지 못한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쩜 이리도 연기가 늘지 않는지... 아이유ㅠㅠ...)

 
 
▶ 오대오 (정상훈)  CBC 사회부 기자, 이 영화의 웃음코드를 맡고는 있지만 내용 특성상 웃을 수 없음에도 억지웃음을 주기 위한 장면을 연출하려는 감독의 의도가 보이는 등장인물이다. 솔직히 그리 큰 존재감은 없다. 없어도 그만인 인물... (하지만 아주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남의 자식 구하려고 내 자식을 아빠 없는 아이로 만들 뻔...)

 
 
▶ 장유정 (이상희)  주인공 강도영(김래원)의 아내, EOD 분대장으로 폭탄제거에 투입되는 인물이다. (심각한 분위기의 인물이어야 하지만 전작 드라마 '어사와 조이'에서 걸쭉한 사투리를 쓰던 그 모습이 자꾸 생각이 나서...) 이 인물 역시 영화에서 그리 존재감은 없다.

 
 
▶ 전태룡 (차은우)  전태성 (이종석)의 동생이다. 국가기밀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 (많은 여성분들이 차은우를 보고자 이 영화를 봤다고 하지만 차은우 배우는 이 영화에 특별출연자로, 많은 장면이 나오진 않는다. 그 말인즉슨, 차은우 배우 역시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는 거다.)

 
 
▶ 차영한 (박병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과장이다. 조금 정의로운 역할로 나오긴 하지만 역시나 전작 드라마 '보이스'에서 살인자 역을 했던 것이 너무 커서인지 그리 착하거나 정의로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영화에서의 존재감도 별로 없는... 하지만 마지막에 중요한 역할을 하나 하긴 한다.)

 
 
▶이 외에도 이민기, 조달환 배우 등 우리가 아는 배우들이 많이 나오지만 존재감은 거의 없다. 다들 역할을 잘하고는 있지만 김래원과 이종석에 묻혀버린 느낌이라고나 할까...
 
 
 
<영화를 보고 난 내맘대로 후기>
사람들이 모인 곳에 설치되어 있는 폭탄테러는 그 이름만으로도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소재다. 거기다 사람들이 내는 소리에 의해 시간마저 단축된다는 것은 꽤나 흥미로운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왜인지 모르게 하나도 긴장되지 않은 영화...
 
킬링타임? 그래. 킬링타임으로도 괜찮다고 할 수 있는 영화지만, 그냥 김래원 배우나 이종석 배우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보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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