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51) "동네사람들" - 영화 "이웃사람"이 오버랩되는... (스포X)

영화 소개 프로에서 잠시 보게 된 영화, 결말이 궁금해서 찾아 보게 되었다.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함)

동네사람들

개봉 2018. 11. 07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스릴러
국가 한국
러닝타임 99분
평점 ★5.3

<시놉시스>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모두가 침묵하는 사라진 소녀,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그녀를 찾아야만 한다.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사진 출처 네이버영화 스틸컷*


이 영화의 남주인 역기철 역의 배우 마동석이다.
동양 챔피언까지 섭권한 권투 선수지만 정의로움 때문에 권투부 코치에서 잘리고 평범한 체육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납치당한 수연의 친구로,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려 노력하는 강유진 역의 배우 김새론

강유진과 한수연이 다니는 여고의 미술 선생님 김지성 역의 배우 이상엽

김지성의 아버지이자 여고의 이사장인 김기태 역의 배우 장광

add1) 변함없는 연기 색깔의 마동석 배우와 얼마 전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 그래서인지 보는 동안 그다지 재밌다는 생각도 안 들고 긴장감도 들지 않았다. 이 두 배우가 주연한 영화 "이웃사람"도 오버랩되고... 영화 "이웃사람"에서의 이 둘의 캐릭터와 "동네사람들"에서의 이 둘의 캐릭터가 아주 유사하다.

add2) 반전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예상대로 흘러가는 영화 내용에 살짝 지겹기까지 한 영화였다. (반전이라고 말하고 싶은 장면이 있었겠지만 나에겐 전혀 반전으로 느껴지지 않았다)

add3) 개봉시 평론가들의 혹평으로 몸살을 앓았던 영화. 감독의 기대는 100만 관객이었지만 50만도 채 안 되는 관객으로 끝난 영화.

add4) 촬영 당시의 가제는 "곰탱이"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배우 마동석만을 위한 영화를 만든 게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