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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2-83) "탑건 TOP GUN" - 젊다 못해 어린 톰 크루즈를 볼 수 있었던 영화

by 잎새72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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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만에 2편이 개봉되는 탑건 시리즈

1986년도 개봉작인 1편 "탑건"을 나는 보지 못했지만(음... 내가 몇 학년 때였나? 중2 때? 정말 어릴 때였구나) 이 영화가 낯설지 않은 이유는 톰 크루즈의 영화들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영화보다도 많이 알려져 있는 OST의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곧 개봉될 탑건 2편을 보기 위해서 울신랑이랑 둘이서 보게 된 영화 "탑건"이다. (올레 TV에서 시청함)

탑건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개봉 1987. 12.19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배급 (주)리틀빅픽처스

<시놉시스>
해군 최신 전투기 F-14기를 모는 젊은 조종사 매버릭 대위(톰 크루즈)는 최고의 실력을 자부하는 파일럿으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탑건’ 훈련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생도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항공 물리학 전문가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비행 훈련 도중 매버릭이 몰던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면서 엔진 고장을 일으키고, 이때 함께 탈출을 시도하던 파트너 구즈가 목숨을 잃게 된다. 의문의 사고로 돌아가신 전투기 조종사였던 아버지에 대한 상처를 이해한 유일한 친구 구즈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매버릭은 파일럿의 꿈도 연인과의 사랑도 모두 포기하려 하는데... (출처 네이버 영화)



실력 있고 능력 있고 인정받는 파일럿의 아들로 태어난 매버릭(톰 크루즈) 역시 최고로 인정받는 파일럿이다. (정말 피는 못 속이며, 보고자란 집안 분위기의 영향이 아이들에겐 얼마나 큰지를 다시 한번 알려주는 부분이다.)


이 영화의 갈등 상황은 주인공과 타인과의 대립이 아닌 주인공 자신과의 대립이다. 그래서 주인공은 있지만 빌런은 없다. 주인공(매버릭)을 시기 질투하는 동료(아이스)가 등장하긴 하지만 아이스는 매버릭의 실력은 인정해주는 캐릭터다.


자기의 실력만 믿고는 길들여지지 않은 황소처럼 살아오다가 자신보다 뛰어났던 동료의 포기도 보고, 사랑하는 여인도 만나며 그리고 가장 믿고 의지하며 같은 전투기에서 훈련을 해오던 동료(구즈)의 죽음도 눈앞에서 보게 된다. 그런 상황들 속에서 혼자 힘들어하며 이겨나가는 갈등 상황을 톰 크루즈는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36년 만에 개봉되는 2편은 제목부터 "탑건: 매버릭"이다. 이 영화 역시 오롯이 톰 크루즈만을 위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지만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이 영화를 위해서 전투기를 직접 몰며 위험을 감수하며 온몸을 다해 찍었을 영화이기에 그리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멋져지는 톰 크루즈의 영화를, 나는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add1) 너무 어려 낯설기만 했던 톰 크루즈

&lt;출처 네이버스틸컷&gt;




add2) 죽음을 맞이한 동료, 루즈에게는 처자식이 있다. (그래서 더 슬펐다...)
루즈의 아내와 아들이 나오는데 저 아내 역할을 하고 있는 배우, 너무도 낯익다. 내가 아는 배우인데 누구지? 혹시? 아니야 그 배우는 이렇게 조연으로 나올 인물이 아닌데... 그래서 찾아보니.... 맞았다. 맥 라이언!!!
세상에나... 맥 라이언이 이렇게나 존재감 없는 캐릭터로 출연을 하다니... 맥 라이언에게도 이런 조연 시절이 있었구나ㅎㅎ

&lt;출처 네이버스틸컷&gt;




add3) 유명한 탑건 OST다. (출처 유튜브)

<출처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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