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71) "오펀: 천사의 탄생 Orphan: First Kill" - CG가 너무도 어색했던... (스포없음)

오펀 2편이 개봉될 거라는 소식에 얼마 전에 봤던 오펀 1편 "오펀: 천사의 비밀"

(22-167) "오펀: 천사의 비밀 Orphan" - 보고나면 찝찝함이 남는... (스포있음)

 

 

1편을 보고 나서 사실 왜 봤을까 살짝 후회가 됐던, 그래서 2편은 굳이 안 봐도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개봉 중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다운 앱에서 다운이 가능... 상영 중인 영화가 다운 앱에 돌고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터... 그래서 보게 되었다. (영화다운 앱에서 다운로드해서 봄)

 

오펀: 천사의 탄생

개봉  2022. 10. 12
등급  15세 관람가 (1편 "오펀: 천사의 비밀"의 등급은 청불)
장르  공포, 스릴러
국가  미국
러닝타임  98분

 

<시놉시스>

천사의 얼굴을 한 최강 사이코패스 컴백! 
이 아이를 ‘또’ 조심하세요! 
 
엄청난 비밀을 숨긴 사이코패스가 에스토니아의 정신병동을 탈출, 부유한 가족의 실종된 딸 ‘에스더’로 사칭해 미국에 온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어딘지 낯선 딸의 정체를 눈치챈 엄마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에스더와 맞서는데...

누구도 상상 못 한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린다!
(출처 다음영화)

 

 

▶ 이 영화의 주인공 에스더 역의 배우 이사벨 퍼먼이다.

1편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는 실제 나이 12세의 어린 나이로, 뇌하수체 기능 부전증으로 10세 정도의 나이에 멈춰있는 33세의 인물을 연기했다면 2편 "오펀; 천사의 탄생"에서는 실제나이 25세의 성인 나이에 10세 정도의 나이에 멈춰있는 31세의 인물을 연기해야 했다. 2편의 시간적 배경이 1편의 2년 전임을 감안한다면 아주 큰 모험이었을 테지만 대역과 발전한 CG의 힘으로 그 모습들을 완벽히 소화해냈다고 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무리 CG로 어린 얼굴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너무도 어색했고 어린아이의 뒷모습을 연기한 대역도 어색했으며 앉아있는 씬에서는 어른 배우 그대로 나온 장면들이 많아서 몸의 크기라던지 그런 것들이 너무너무 어색했다.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가정에 에스더가 잃어버린 딸인 척하며 들어가게 된다. 모두가 다 속지만 역시 엄마는 딸을 알아보는 법, 그렇게 그 속에서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고...

 

 

1편에서의 반전보다는 작은 사이즈지만 2편에서도 역시나 반전이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1편의 반전보다 2편의 반전에서 더 "헉" 함...)

 

 

 

▶ 1편에서 에스더가 죽고 끝나는 까닭에 2편은 1편의 프리퀄로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거기다 에스더가 악역임을 미리 알려주고 시작되는 2편이지만 로튼토마토 77%가 나올 정도로 1편보다 좋은 평을 받고 있다.

 

▶ 1,2편을 몰아보기 한다면 순서는 상관이 없다. 시간 순서대로 2편-->1편으로 봐도 되고 개봉 순서대로 1편-->2편으로 봐도 된다. 개봉 순서대로 본다면 2편이 1편의 프리퀄이란 사실은 꼭 알고 봐야 한다.